복지뉴스

전국 다문화가정 말하기 대회 열린다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 0 6,226 2012.08.23 10:09

경기도, 9월 7일까지 참가자 모집…한국어·이중 언어 등 2개 분야 경연 

경기도가 오는 10월 14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와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9월 7일까지 모집한다. 
전국 다문화가정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공통사항으로 광역 단위 지방자치단체 및 전국 단위 경연대회에서 입상경력이 있는 자는 참가할 수 없다. 
말하기 대회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한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운영된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2007년 1월 1일 이후 입국한 결혼이민자가 자유주제로 3분 이내로 발표하면 되고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는 초, 중, 고등학생인 다문화자녀가 역시 자유주제로 한국어 2분, 부모나라 언어(영어 제외)로 2분 발표하면 된다. 
예선은 언어 말하기 대회는 9월 16일,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9월 18일에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실시되며 동영상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동영상 경연팀은 9월 7일까지 이메일(song2012@kg21.net)로 제출해야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 상호간에 이해와 소통 증진으로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화목한 다문화가정으로 이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지뉴스(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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