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도민 이웃사랑 뜨거워진다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 0 5,501 2011.12.02 10:44

성금 모금 매년 증가… 내일부터 ‘희망 2012 나눔캠페인’ 
계속되는 불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강원도민의 온정은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모금액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모두 236억6900만원을 모금해 사회복지사업에 쓰였다. 
 연도별로는 2006년 33억3800만원, 2007년 35억8000만원, 2008년 43억5800만원, 2009년 60억4100만원, 2010년 63억5200만원 등이다. 
 이 가운데 희망나눔캠페인성금은 188억1700만원으로 전체의 79.5%를 차지했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1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 희망2012나눔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희망2012나눔캠페인은 ‘나눔! 행복으로 되돌아옵니다’란 슬로건으로 37억1200만원을 모금목표로 62일간 진행된다.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내달 1일 오후 2시 춘천시 중앙로 로터리(하나은행 앞)에서 열릴 예정이며 강원도공동모금회는 희망나눔캠페인 기간 도내 18개 시·군을 돌며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순회모금을 진행한다. 
 송정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공동모금회는 정부를 대신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빈민구제청 같은 곳이다”며 “모금액이 줄어들면 수혜자의 혜택이 줄어드는 만큼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이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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