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사회적기업 "(주)사랑의 쌀 화환" 출범

서울형 사회적기업 ‘(주)사랑의쌀화환’ 출범 

이종화 (등록/발행일: 2010.10.11 17:17 )    
  
서울형 사회적기업인 (주)사랑의쌀화환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4층 대강당에서 출범식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사랑의쌀화환’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쌀화환판매사업과 함께 노인ㆍ노숙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 9월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이 회사는 쌀화환 판매가 주목적이지만 쌀화환을 받은 사람이 쌀을 기부하면 이를 각종 복지시설에 전달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은 물론 노숙인과 같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사랑의쌀화환’은 앞으로 서울본부에서 근무할 노숙인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며, 지방에서는 대한노인회의 추천을 받아 노인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꽃 배달 업체를 대상으로 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전국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