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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 비상진료 실시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 0 6,686 2014.01.29 13:59

- 전화안내, 인터넷, 스마트폰 앱으로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확인 가능 -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설 명절 기간(1.30~2.2)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하여 당직의료기 

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전국 554개 응급의료기관․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계속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보건소 

를 비롯하여 읍면동별로 평균 1개의 병의원과 2개의 약국이 평일처럼 문을 연다 

※ 1.30(목).~2.2(일). 4일간 일평균 응급의료기관 등(24시간 응급환자 진료) 554개소, 당직의료기관(낮 

시간 외래진료) 3,572개소, 당번약국 5,084개소 운영 

설 명절 연휴기간에는 문을 연 의료기관이 적고, 고향방문 등으로 평소와 생활환경이 달라지기에 응급상황 

에서 더 당황하기 쉽다. 간단한 생활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숙지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심정지 등 긴급을 요하는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주위에 도움을 청해 119에 신고하고 4~6분 이내에 심폐소 

생술을 실시하여야 한다. 

먼저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기도를 확보한 후,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을 각각 2회와 30회씩 반복해서 실시 

해야 한다. 

떡이나 다른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히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을 하게하고, 할 수 없으면 기도패쇄에 대한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실행한다. 

환자의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 

점에 대고 위로 밀쳐올린다. 

심폐소생술이나 하임리히법은 위험하므로 응급환자가 아닌 사람에게 시행해서는 안되며, 가능한 의료인이 

나 119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 

화상을 입었을 때는 통증이 감소할 때까지 찬물을 흘려주고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가능한 응 

급처치후 병원치료를 받는다 

얼음찜질은 하지 않으며, 소주, 된장, 연고 등은 바르지 않도록 한다. 

명절연휴 기간동안 보건복지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하여 당직기관․당번약 

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20개 권역센터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하여 대형 재해 및 사고 발생에 대비하 

려고 한다.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 비상진료대책 준비상 

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우리동네에서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소방방재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보건복지부( 

www.mw.go.kr), 지자체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서 1월 30일(목)부터 인터넷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받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보여주고, 명 

절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정보도 함께 조회할 수 있다. 

명절기간이 아니어도 야간에 갈 수 있는 의료기관 정보, 자동제세동기 위치정보(AED),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요령과 같은 정보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평소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보건복지부의 설 

명이다. 

※ 해당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 무료로 설치 가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서울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명절 연휴에도 진료하는 종사자 

들을 격려하고, 

기자단과 함께 심폐소생술 등 생활응급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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