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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건전인터넷문화 조성 국민운동본부' 출범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 0 5,860 2011.01.20 16:40

캐치프레이즈 '맑은 i, 밝은 i'...유명인사 20인으로 '운동실천협의회' 구성 
  김광진 (등록/발행일: 2011.01.19 09:19 )    
  청소년 친화적인 건전한 인터넷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관련 기관·단체, 정보통신업계, 시민·학부모단체, 학계 등이 참여한 '청소년 건전 인터넷문화 조성을 위한 국민운동본부'가 18일 출범했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 악플, 욕설과 비방, 중독 등 인터넷으로 인한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늘어나 청소년이 올바른 윤리의식을 갖추고 인터넷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각계 단체와 인사들이 모여 민간 중심의 국민운동본부를 발족한 것이다. 
 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운동본부 발족식을 갖고 범국민적인 사회운동 차원에서 '맑은 i, 밝은 i'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해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보호활동, 역량개발활동, 참여나눔활동 등 3개 부문에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다. 
 맑은 i, 밝은 i 캠페인은 알파벳 i는 나(개인)', 인터넷(Internet), 아이(청소년)를 함께 지칭한다. '나부터 솔선해 맑고 밝은 인터넷·청소년을 만들자', '맑은 인터넷을 가꿔 밝은 청소년을 양성하자'는 복합적 의미 등을 뜻한다. 
 국민운동본부는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네티켓 전파 캠페인을 전개하고 청소년이 만든 건전한 어플리케이션, 동영상(UCC) 등을 공모 받아 우수자를 시상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청소년 인터넷재능 뽐내기 대회', 청소년 선플달기 동참운동, 인터넷 청소년토론회 개최 등의 사회운동을 전개한다. 
 국민운동본부 산하에는 김대선 야후코리아 대표, 김상헌 NHN 대표, 안철수 카이스트 대표,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등 사회 유명인사 2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운동실천협의회'가 구성됐다.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은 축사에서 "민간 부문에서 먼저 청소년에게 유익한 인터넷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여성가족부도 국민운동본부의 캠페인에 동참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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